이번에는 아예 못생긴 사람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외모와 버금가는 매력들을 준비해봤거든요. 내가 진짜 생긴 거에 자신이 없어 하시는 분들은 여기 중에 아무거나 하나만 골라서 자기 걸로 만들어도 충분히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들어봐봐 이건 내가 실제로 본 경우예요. 타고난 걸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면 스타일로 커버하면 돼요 커버가 돼 사람과 사람이 이렇게 만나잖아요. 눈 코 입 얼굴을 이렇게 뚫어져라 보는 사람이 없어요. 스타일과 분위기가 이 사람 얼굴을 주목시키기도 하고 분산시키기도 해요. 시선을 이제 대학교 동기 중에 정말 외모로는 사람한테 호감을 주기 힘들겠다 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애가 착했어 그래서 좀 가깝게 지냈었는데 진짜 패션에 관심이 없는 건 둘째 치고라도 정말 코털 정리라든가 수염 정리라든가 자기 관리에 대해선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런 아이였어요. 심지어 이건 비하하는 게 아니라 입도 좀 튀어나와 가지고 그 컴플렉스가 굉장히 잘 부각되는 스타일이었거든 근데 얘가 방학하기 전에 나한테 고백을 한 거야 사귀죠 내가 얘기를 했지 거절을 했었어요. 난 너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떻게 대놓고 너 네 스타일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못 하잖아 그래서 돌려서 거절을 했었어 그리고 방학이 끝나서 개강을 했는데 얘가 딱 나타나는 순간 정말로 다른 사람이 있어요. 얼굴을 고치거나 살을 빼거나 그런 게 전혀 아니었는데도 머리 스타일 바뀌고 옷을 되게 잘 입기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 입이 튀어나왔으니까 안경으로 커버를 하는 거예요. 당연히 수염이라든가 그 충격적인 코털까지도 다 정리를 하고 정말로 멀끔한 사람으로 바뀌어서 돌아온 거야 솔직히 남자 동기들 사사이에서도 그 친구가 좀 무시당하고 얘가 말하면 뭔가 잘 안 듣고 이런 게 있었거든 그게 내 눈에도 보일 정도였으면 실제로는 좀 더 했을 거 아니야 애가 그렇게 바뀌고 나서부터는 절대 그 이에서도 무시당하고 그런 일이 없어졌어 오히려 술자리 같은 게 생겨도 그 친구를 꼭 찾는 거야 괜찮다고 인정을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그 후로 시시부터 시작해서 정말로 내가 만난 여자 애들만 봐도 진짜 수두룩 백백이야 그리고 지금은 너무 매력적인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해가지고 잘 살고 있어요.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해피엔딩이야 외모의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스타일로 커버를 할 수 있다는 걸 내 친구가 보여줬어 정말로 다른 사람 같아 보여요.
이렇게 얘기하면 또 폐와 월리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 그래봤자 빚 좀 똘뜨기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어 여러분들이 백날 열심히 잘 꾸미고 막 스타일리시하게 입어도 정말 타고난 잘생김을 가지고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의 견주어서는 이기지 못해요. 그러면 반은 성공해 실패할 확률이 많이 적어요. 잘 모르겠다 싶었을 때 내가 원하는 옷을 사지 말고 나랑 비슷한 체형을 가진 입은 사람들을 봐 쇼핑몰 모델이 입은 핏과 내가 입은 핏은 분명히 달라요 거기다가 몸 좋은 남자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요. 여자들이 여자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면 여기에 좀 호불호가 갈리거든 이렇게 울퉁불퉁 큰 사람은 싫다 좀 장근육이 좋다 하는 애들이 있는 반면에 정말 이렇게 덩치가 크고 막 입장도 누가 봐도 운동 좀 했다 하는 그런 덩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공통적인 건 배나오고 뚱뚱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없다는 거지 드물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생각을 해봐 봐 여자를 만날 때 다른 장점이 너무 좋아서 이 사람이 뚱뚱한 건 흠이 안 될 수는 있어 근데 이 사람이 뚱뚱해서 만나지는 않잖아요. 이 뚱뚱함과 그 펑퍼짐함이 매력으로 사람한테 와 닿지는 않는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와 닿는 사람이 굉장히 드물다는 얘기야 여자들도 똑같아요. 그 몸이 가져다주는 매력이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돈이 들고 힘을 써야 되고 이런 거에 대해서는 조금 범접할 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또 노려볼 만한 게 있어요. 자신감 있는 남자가 자존감이 강한 남자가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외모와 상관없이 이런 사람들은 정말로 사람을 끌어당겨요.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이 사람이 되게 뭔가 있고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게끔 만들어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절대로 흔하지 않아요. 내가 만난 사람 중에 테바는 진짜 책에서 자존감이 선 사람 자존감이 채워진 사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자기 스스로 세 내에서 내가 잘 생겼다. 빚도 끝도 없이 내가 괜찮은 사람이다. 스스로 납득할 이유도 없어요. 그냥 세뇌를 시켜가지고 속성반으로 깨친 사람들밖에 없었다는 얘기예요. 이렇게 속성반으로 깨친 사람들은 내면에서 오는 오라 있잖아 내 스스로 충만해서 내 스스로 너무나 만족해서 그래서 풍겨 나오는 자신감하고는 조금 달라요 절대 사람을 끌어당기지 못해 우린 끊임없이 이미 경쟁 사회를 계속 살아오고 있잖아 그 와중에 실패감 패배감 열등감은 이미 끊임없이 느껴왔다는 거예요. 근데 자 이런 사람들이 괜찮다 매력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하루아침에 내가 그 외모에 상관없이 그럼 내가 잘생겼다고 믿으면 되는 건가 잘생겼다고 얘기를 하면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 건가 그냥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막연하게 세뇌하면서 얘기를 하는 사람은 절대 호감을 주지 못해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단 말이야 있잖아요. 여러분 자존감이라는 게 내 스스로 나를 인정할 수 있어야 돼요 내 스스로 내가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어야 돼요 그래서 오는 거야 자존감이 채워져 있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굳이 내가 어떻다라고 얘기를 하지 않아도 그 말투나 행동에서 이미 묻어나와요 그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되거든 근자감하고는 다르다는 얘기야 물론 나는 못생겼어 난 아무것도 아니야 난 능력도 없어 이렇게 비하하고 쭈글쭈글해 있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근자감이라도 있는 게 나아 어쨌든 이건 뭐 자존감 갱생 프로젝트 이런 게 아니니까 여기서 이제 그만하고 지적인 남자도 굉장히 매력 있어요. 나보다 훨씬 더 잘난 어떤 부분 많이 알고 있는 그런 부분을 보였을 때 매력으로 느끼게 돼요. 사람은 근데 그게 단순히 나보다 사과를 잘 깎는다 나보다 형광등을 빨리 간다. 이런 부분이 아니라 일정 기간 쌓여야만 나타날 수 있는 그 지적인 부분에서는 훨씬 더 임팩트가 크다는 거죠.
뇌색남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 뇌가 섹시한 남자가 정말 매력이 있어요. 근데 여기서 나의 유식함을 보여줘야지 이러면서 막 시도때도 없이 막 설명하려고 들고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은 또 노잼이 되는 거 적당히 시기 적절한 부분에서 어필을 하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좋을 거예요. 막으로 사회성이 좋고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이 되게 매력적이에요. 주변에 사람이 많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끌어당기는 화법을 쓸 줄 아는 사람일수록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왜까 이미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을 검증해 줬거든 주변의 사람들이 많은 사람은 이미 나 말고 그 이전의 사람들이 이 사람 옆에 붙어 있음으로써 이 사람의 가치를 증명한 거예요.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 걸 이미 증명한 거야 아무런 장점이 없거나 사회 지능이 떨어져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는 사람들 주변에는 사람이 많을 수가 없어요. 나는 정말 생긴 거에 자신이 없다. 하는데 내 주변에 사람들은 늘 많다 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나도 모르는 매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이런 게 꼭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이걸로만 보여지는 게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티가 더 많이 나 왜 사람들이 예의 바른 사람 식당에 가서 직원들한테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매력적이라고 얘기를 할까 이게 다 사회성을 나타내기 때문인 거거든 그런 부분들이 장점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물론 내가 여기서 얘기하지 않은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될 건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진짜 매력적이지 않다는 거예요. 여자가 아니라 누군가를 만날 때에도 열등감에 시달리고 자기 스스로를 비하하는 남자는 절대 매력적일 수가 없어요.